경남 함양군, 새 농특산물 공동상표 '더함양' 사용 신청 접수

함양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더함양'(함양군 제공).
함양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더함양'(함양군 제공).

(함양=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양군은 14일 지역의 농특산물 공동상표인 '더함양' 사용 신청을 내달 13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농업인 단체 및 농업인으로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추어 해당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품질관리 수준, 대외 신용도, 생산기술 수준 등 10개 항목의 심사를 거쳐 우수한 농·특산물 생산자에게 '더함양' 사용이 승인된다.

올해부터 바뀐 농특산물 공동상표 '더함양'은 통일된 친환경 포장 상자를 적용했으며 상표 승인 생산자는 신선 농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포장 상자 지원사업 대상자 자격이 주어진다. 로컬푸드 판매장 입점과 특판 행사에 우선권 부여 등 혜택도 있다.

더함양은 지리산의 청정함과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숲 상림, 선비문화와 오랜 역사, 시민과의 소통과 세대 간의 공감, 미래 농업과 문화관광을 더해 '더 달라지는 함양, 더 나아가는 함양, 더함양'을 표현한 것이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