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청년 러스틱라이프 프로젝트 세부 사업 운영기관 모집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청년인구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금정 청년 러스틱라이프 프로젝트의 세부 사업별 운영기관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러스틱 라이프(Rustic Life)는 '시골 특유의 생활'이란 뜻으로 부산에서 세번째로 농지면적이 넓은 금정구는 도시에서 시골 고유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러스틱라이프 프로젝트' 사업을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 발굴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의 지속적인 성장 지원을 수행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스텝업' 사업, 여행·문화기획자의 로컬 콘텐츠 사업화를 지원하는 '러스틱트래블 로컬브랜딩 프로젝트' 총 2개 사업으로 총 4억3000만원을 보조사업비로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부산 소재 해당 분야에서 운영 경험이 있는 역량을 가진 법인 및 단체다.

참가 희망 업체(기관)는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하거나 보탬e,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식과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청 홈페이지 또는 고시 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윤 구청장은 "로컬 콘텐츠 사업화를 지원해 청년 활력 인구를 늘리고, 금정이 청년 문화 트렌드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