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진 연제구 예비후보 "정치후원금, 정책개발·제도개선에 사용"

"정치후원금 사용내역 모두 공개" 공약

27일 오후 부산 연제구 이창진 예비후보 선거사무식에서 열린 개소식 장면(이창진 캠프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연제구 선거구에 총선 출사표를 던진 이창진 국민의힘 예비후보(55)가 "국회의원의 정치후원금을 정책개발과 제도개선 등에 사용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더 나은 정치의 기반을 마련하고 정치선진화를 실현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정치를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보좌진의 정책개발비, 제도개선, 민원해결 등에 사용한 정치후원금 지출 내역에서 이동경로, 차비, 숙박비 등 모든 활동내용을 세세하게 온라인을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활동내역을 공개하면 법안이 제·개정되는 의사결정 과정 또한 투명해지고 공직자들의 윤리적 책임과 투명한 재정 운용 촉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민의 의견을 듣고 존중하는 개방적인 의정활동을 실현시키고 모든 법안의 심의과정도 공개해 투명성을 더욱 높여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