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서 빙벽 타던 60대 25m 아래로 추락해 중상

사고 현장 (경남소방본부 제공)

(밀양=뉴스1) 송보현 기자 = 27일 낮 3시 24분께 경남 밀양시 산내면 가마불 폭포에서 빙벽을 오르던 60대 남성이 25m 아래로 추락했다.

남성은 이 사고로 왼쪽 어깨와 얼굴을 크게 다쳐 소방헬기로 울산의 한 병원에 이송돼 치료 중이다.

사고를 당한 남성은 산악회 일행 5명과 함께 빙벽을 오르다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밀양·울산 소방서는 인력 27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w3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