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9일부터 수소전기자동차 105대 보급…3310만원 지원
- 송보현 기자
(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양산시가 올해 수소전기자동차(승용) 105대를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소전기자동차는 배기가스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성과 충전시간이 짧고 주행거리가 긴 장점이 있다. 이에 전기차와 함께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청 접수는 29일부터 시작하며 대리점을 통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대당 3310만원, 차종은 현대자동차 ‘넥쏘’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법인 및 공기업으로 수소차를 신규 구매해 시에 등록하고자 하는 자다.
시 관내 수소충전소는 기존 증산수소충전소와 올해 1월 문을 연 동면 BKE에너지 석산주유소(민간)가 있다.
현재 증산수소충전소는 충전기 1대 추가 설치 증설작업이 진행 중이다. 전국 수소충전소 현황은 수소충전소위치정보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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