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산외면 글램핑장에 불…텐트, 집기류 등 태워
820만원 재산 피해
- 송보현 기자
(밀양=뉴스1) 송보현 기자 = 23일 오후 5시 39분께 경남 밀양시 산외면에 있는 한 글램핑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당시 내부 순찰 중이던 관리자가 불꽃과 검은 연기를 확인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15명, 소방차 등 소방장비 6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0분 만인 오후 5시 58분쯤 불을 모두 껐다.
불은 글램핑장 49.5㎡ 1동과 온수보일러, 집기류 등을 태우고 소방 추산 82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날 캠핑장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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