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부전동 599호 한밤 정전…52분만에 전기공급 재개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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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22일 오후 9시 2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일대 아파트와 상가 등 599호에 정전이 발생했다.

23일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에 따르면 전날 고객구내설비 이상으로 발생한 정전은 52분간 지속됐으며, 오후 9시54분께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

전기 공급 계약상 단위인 '호'는 고압으로 공급하는 계량기 1대를 1호로 세기 때문에, 아파트 단지 수천 세대가 1호로 집계될 수 있다.

한전 관계자는 “고압으로 송전받은 전기를 주민들이 사용하는 전압으로 낮춰주는 고객구내설비에 문제가 생겨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