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102억원 융자 지원
- 송보현 기자
(밀양=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경기침체와 시중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육성자금 102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신청은 17일부터 가능하며 상·하반기 각각 51억원씩 지원한다.
시는 소상공인의 대출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연 2.5% 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
또 경남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 발급수수료 1년 치의 8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남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관내 소상공인이다.
단 신청일 현재 휴·폐업자,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은 제외된다.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창업자금 또는 경영안정자금으로 업체당 5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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