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서울 공공기숙사 '남해학숙' 10명 모집

남해군청 전경.

(남해=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남해학숙'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의 공공기숙사인 남해학숙 선발 인원은 10명(남 4·여 6)으로 신입생 3명(남 1·여 2)은 우선 선발한다.

대상은 남해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수도권에 있는 대학의 신입생·재학생으로 보호자는 1년 이상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해야 한다.

심사항목은 생활정도, 성적, 거주기간(학생), 가산점(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3자녀 이상 가구) 4개다.

접수는 22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행정과 교육협력팀으로 하면 된다.

내발산동의 공공기숙사는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들의 주거안정 도모와 면학 편의를 위해 2014년 서울특별시가 19개의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건립·운영하고 있다. 월 이용료는 식비를 제외하고 12만원이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