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광안리·오륙도…갑진년 새해맞이는 부산 해돋이 명소에서

해맞이 축제 '다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해맞이객이 일출을 보며 두손을모으고 소원을 빌고 있다. 2023.1.1.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2024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새해 소망과 건강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2024 해운대 해맞이 축제(해운대해수욕장), 송도 해맞이축제(송도해수욕장), 2024 갑진년 해맞이 행사(오륙도 스카이워크 광장, 한국해양대 주차장, 윤산 및 배산 정상) 등이 개최된다.

1일 오전 6시에는 2024 송도 해맞이 축제(서구 송도해수욕장)와 2024 해맞이 행사(금정구 윤산 정상)가 열린다.

이어 오전 6시30분 갑진년 해맞이 행사(남구 오륙도스카이워크 광장), 오전 6시50분 2024해맞이 축제(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2024 갑진년 소망기원 해맞이 행사(한국해양대 주차장), 오전 7시 2024 새해 해맞이 행사(연제구 배산 정상)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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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새해 해돋이 명소는 광안리해수욕장, 일광해수욕장, 다대포해수욕장, 해동용궁사, 금정산(고당봉), 장산 정상, 봉래산 정상 등이 있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새해를 맞이해 시민들이 해맞이 행사, 해돋이 명소 등에서 한 해의 소망과 건강을 기원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 아울러 따뜻한 외투와 장갑 등 개인 방한용품을 잘 준비해 안전한 새해맞이가 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