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부산·경남 1위·전국 8위

동아대병원 전경.(동아대병원 제공)
동아대병원 전경.(동아대병원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동아대병원은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에서 전국 54개 병원 중 부산·경남 1위, 전국 8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중증질환에 대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전달체계의 확립을 통한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목적으로 11개 진료권역별로 매 3년마다 우수한 의료기관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동아대병원은 부산·경남에서 유일하게 전국 상위 10위(TOP10) 안에 진입했다.

환자구성상태 및 회송체계를 평가하는 △전문질병군 환자비율 △의원중점 외래질병 비율 △경증 회송률 모두 만점을 웃도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참여 기여도 영역에서도 국가적인 감염병 사태에 솔선수범 대응해 지역내 확산방지 및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상위 점수를 획득했다.

안희배 병원장은 "이번 평가결과를 발판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ESG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해 친환경적인 병원 시스템 구축, 사회적 역할 증대 및 고객친화적인 병원운영 등 한단계 진보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