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2023년도 하반기 특별교부세 24억원 확보

부산 기장군청 전경(기장군청 제공)
부산 기장군청 전경(기장군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4억원을 확보했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별 구체적인 사정과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국가재원이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분야 10억원, 재난안전분야 14억원 등 총 24억원이다.

지역현안분야에는 장안천 데크정비공사(8억원), 길천항 준설공사(2억원) 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장안천 데크정비공사는 2006년에 설치된 장안천 산책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길천항 준설공사는 어선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

재난안전분야에는 좌광천 준설공사(6억원),장안천 호안정비공사(5억원), 칠암항 일원 테트라포드 정비공사(1억원), 대청초 일원 보행환경 정비(2억원)의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특별교부세 확보로 군의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기반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