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내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공급업체 공개모집

부산 동래구청 전경./뉴스1 DB
부산 동래구청 전경./뉴스1 DB

(부산=뉴스1) 이현동 기자 = 부산 동래구가 21일까지 내년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을 위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대상 업체는 공고일(12월 7일) 기준 동래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사업자등록·통신판매업 등록 업체)다. 또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물품을 생산·제조하며 안정적 공급·배송도 가능해야 한다.

모집 물품은 △농·축·수·임산물 등의 지역특산품 △제과·제빵, 밀키트, 전통공예품 등 제조품·가공식품·공예품 △숙박권, 입장권, 체험권 등의 관광·서비스 상품·유가증권 등 3개 분야다.

구는 이달 말께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심의를 거쳐 답례품과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총무과 고향사랑기부제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동래의 우수한 생산품과 좋은 역량을 가진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동래만의 특색을 가진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h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