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전 밀양시장, 총선 예비후보 등록…선거운동 돌입
- 송보현 기자
(밀양=뉴스1) 송보현 기자 = 박일호 전 경남 밀양시장(61)은 12일 제22대 총선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0년 동안 밀양시장으로서 밀양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킨 것처럼, 의령·함안·창녕지역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출마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은 말보다는 행동이 필요하고 눈에 보이는 성과로 증명할 수 있는 일 잘하는 일꾼이 필요하다”며 “당선된다면 일할 줄 아는 의원의 힘으로 지역발전에 더욱 몰두하는 한편 의정활동의 대부분을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사활을 걸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구를 순회하며 지역민에게 출마를 보고할 예정이다. 또 지역발전 비전제시와 공약 발표,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을 가질 계획이다.
박 예비후보는 1962년 경남 밀양시 하남읍 백산에서 태어나 마산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에서 환경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행정고시(34회) 합격 후 환경부, 청와대,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거쳐 제8~10대 밀양시장으로 재직했다. 경남 시장군수협의회장,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직을 맡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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