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민주당 진주을 예비후보 "우주항공청·남부내륙철도 정상 추진"
출마 선언 기자회견서 '경남도립의료원 진주병원 설립'도 약속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한경호 더불어민주당 경남 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60)가 12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진주 미래를 책임질 우주항공청과 남부내륙고속철도 정상 추진을 약속한다"며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한 예비후보는 "현실성 있는 정책 · 공약 제시로 시민에게 제대로 평가받겠다"며 "경남도립의료원 진주병원 정상 추진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비롯해 농업기술원 이반성 이전 및 초전신도심 개발, 선학산 터널과 제2금산교 건설을 추진할 것"이라며 "대기업공장 2개 이상 유치 및 대한민국 기업역사박물관 건립, 진주외곽순환도로 조기 완공과 촉석루 국보 환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65세 이상 시내버스 요금 무료와 노인종합회관 건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영남분원 유치, 파크골프장 등 스포츠 시설 확충, 농식품가공산업 푸드밸리 조성과 경남도청 진주 환원을 성사시키겠다"며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그동안 관내 전 경로당 방문, 거리 투어, 골목 투어 등 민생탐방을 통해 지역 민원을 수렴해 왔다"며 "민생탐방을 강화해 시민과 소통·협치하고 신뢰받고 사랑받는 참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 예비후보는 1984년 기술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사천시 부시장과 세종시 행정부지사, 경남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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