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안평어린이공원 30일 개장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이 안평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시민에게 개방한다.

기장군은 30일 개장식과 함께 안평어린이공원을 주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장군 철마면 안평리 506-12번지 일원에 들어선 안평어린이공원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힐링공간 확충을 위해 조성됐다.

공원은 데크쉼터, 정자 등 녹색쉼터와 조합놀이대, 야외운동기구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원 내 전통담장, 대형수목 등도 배치했다.

군은 공원이 어린이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군수는 "최근 녹지와 공원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주민들의 휴식공간 확보와 복지증진을 위해 공원조성 등 녹색 공간을 지속해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