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부산시 '의료급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부산진구가 올해 부산시 구‧군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포상금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국민에게 진찰‧검사‧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부산진구 의료급여수급자는 1만4166명이다.

이번 평가는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율, 진료비 증감률, 지역주도형 특화사업 추진, 요양병원 장기입원자 시설 연계 등 전반적인 실적을 기준으로 실시했다.

부산진구는 특히 밀착사례관리를 통한 불필요한 장기입원 해소를 통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방문상담과 장기입원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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