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상징물 ‘토더기’…경남도 최고 캐릭터로 선정

제1회 경남 콘텐츠 페어 캐릭터 어워즈 ‘대상’

경남 김해시를 상징하는 새 캐릭터 ‘토더기’가 제1회 경남 콘텐츠 페어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김해시를 상징하는 캐릭터 ‘토더기’가 도내 최고 캐릭터로 선정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관한 제1회 경남 콘텐츠 페어 캐릭터 어워즈에서 ‘토더기’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 캐릭터 모집을 거쳐 9개의 캐릭터가 본선에 진출해 온라인 투표(40%)와 현장 투표(60%)를 거쳤다.

시 관계자는 “행복도시 김해의 의미를 더하는 캐릭터 토더기에 투표하고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김해시 대표 캐릭터 토더기와 함께 김해시의 브랜드 가치를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더기’는 흙 ‘토’와 오리를 뜻하는 ‘더기’를 합성한 이름이다. 시는 2011년 주촌면 망덕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오리문양 토기를 모티브로 했다고 말했다.

w3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