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용소웰빙공원 새단장…경관조명 대폭 개선

부산 기장군 용소웰빙공원 전경(기장군청 제공)
부산 기장군 용소웰빙공원 전경(기장군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의 대표공원 용소웰빙공원이 약 6개월간 정비사업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20일 기장군에 따르면 지역주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휴식공간으로 사랑을 받아 왔던 용소웰빙공원은 시설 노후화로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문을 닫았다.

군은 사업비 20억여원을 투입해 천연목제 데크를 재설치하고 산책로 정비와 기타 노후시설물에 대한 보강공사를 실시했다.

기존 잔디광장을 약 3배 정도 확대해 주민의 휴식공간을 확충하고 공원 내 경관조명을 대폭 개선했다.

군은 재개장 이후에도 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시설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민선8기 군수공약사항과 연계해 공원 내 다채로운 체험공간 창출을 위해 상부쉼터공간에 창의적인 놀이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용소웰빙공원이 아름답고 안전한 공원으로 재정비됐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지역민의 휴식공간이자 관광명소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