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수능일 경찰관 1188명 배치…순찰차 129대·싸이카 20대

수능생 긴급이송 지원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소음 차단·안전순찰활동 실시

경남경찰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경찰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안전활동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경남경찰청은 수능 당일인 16일 경력 1188명과 순찰차 129대, 싸이카 20대를 동원해 수능 안전활동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경남에서는 2만9345명의 수험생이 103개 학교, 1321개 교실에서 수능을 치른다.

경찰은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와 장애요인 제거, 수험생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험장 주변 안전을 위해 입실시간에 각 시험장마다 무장경찰 2명을 배치하고, 시험 종료시까지 인근 지·파출소에서 연계순찰활동을 실시한다.

시험종료 시간대에는 기동대를 동원해 수험생들의 귀가 혼잡상황도 관리할 예정이다.

112신고센터에서는 수능 관련 불편신고를 최우선으로 처리하고, 수험장 주변 소음신고에 대해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 소음유발 집회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