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그 이상의 공룡세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오늘 개막
10월29일까지 당항포관광지서…더욱 화려해진 프로그램·볼거리
- 강미영 기자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국내 최초 자연사 엑스포인 2023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8일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2023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오는 10월29일까지 당항포관광지에서 ‘상상 그 이상의 공룡세계’를 주제로 열린다.
주간에는 공룡 행진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 및 전시 콘텐츠를 선보이며 매주 금·토요일과 10월2·9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야간관람을 실시한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엑스포의 꽃’ 퍼레이드를 더욱 새롭고 웅장하게 준비했다.
다양한 국가 출신의 전문 외국인 연기자로 구성된 공연팀은 1일 2회(야간개장시 3회) 공룡분수부터 캐릭터관을 지나 상설무대까지 행진한다. 행진에 이어 무대에서는 뮤지컬 형식의 주제공연을 하루 2회 진행한다.
전시관에서는 현대 기술을 활용한 아름다운 공룡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오전 9시10분부터 매시간 정각과 30분에는 영상관의 3D 영상, 주제관의 4D 영상,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의 360도 써클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영상관에서는 3D 영상으로 7000만년 전 공룡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다.
주제관에서는 공룡들의 움직임과 함께 다양한 감각을 체험할 수 있는 4D 영상을 선보인다.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의 360도 써클영상은 과거부터 미래, 자연과 현대기술의 만남을 안내한다.
공룡 진품 화석과 작동 공룡을 볼 수 있던 공룡화석전시관은 전시 체험의 복합형 전시관으로 탈바꿈 했다.
공룡시대의 정글을 연상하게 하는 입구의 미디어아트부터 공룡 화석과 작동 공룡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체험공간은 발굴체험 공간과 페인팅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주제관에서는 작동 공룡 전시와 VR 체험, 라이브스케치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상근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장은 “3년 연속 개최되는 공룡엑스포에서 남녀노소 모두 즐거운 추억을 안고 가셨으면 한다”며 “6일간의 추석 연휴에도 공룡엑스포를 휴무 없이 관람하 수 있으니 가족들과 고향 방문하시고 엑스포도 방문바란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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