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10월 13일까지 반려동물 영업장 93곳 일제점검

김해의 한 반려동물 영업장 (김해시 제공)
김해의 한 반려동물 영업장 (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김해시가 다음 달 13일까지 반려동물 영업장 93곳에 대한 일제점검을 한다.

대상은 동물 판매‧미용‧생산‧전시‧위탁관리업 등 관내 영업장으로 △시설·인력 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종사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영업자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영업장은 경미한 경우 현장지도와 시정조치한다. 이 외는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보완 실태 점검이 이뤄진다.

시는 앞서 상반기에 반려동물 영업장 7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현장지도 9건과 시정명령 2건을 내린 바 있다.

황희철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영업장 문화가 조성되도록 영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책임 있는 반려동물 영업장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에는 총 317개소(동물미용업 132, 동물위탁관리업 55, 동물병원 48, 동물판매업 41, 동물생산업 24, 동물전시업 7, 동물운송업 5, 동물장묘업 4, 동물수입업 1)의 동물 관련 영업시설이 있다.

w3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