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추석 맞이 민생 행보…20일 전통시장 방문

박형준 부산시장이 20일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부산시청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이 20일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0일 전통시장 3곳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상인들 격려에 나섰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부산의 대표 수산물 시장인 자갈치 수산노점과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을 방문해 수산물시장의 소비 동향을 살피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로 걱정하고 있는 상인들과 소통했다.

이어 부평깡통시장을 방문해 시의 물가안정 대책이 잘 시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성 검사와 원산지표시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 아울러 수산물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판촉·환급행사 등 다양한 소비촉진 정책을 발굴·시행하며 상인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 급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이 일어나지 않도록 물가안정 대책 또한 더욱 세밀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