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단독주택서 불…2명 연기흡입
- 강정태 기자
(부산=뉴스1) 강정태 기자 = 17일 오전 8시20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 3층짜리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3층에 있던 거주자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내부 1㎡와 집기류를 태워 소방서 추산 133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거주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펌프차 등 장비 15대와 진화인력 55명을 투입해 8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1층 벽면에 있던 배전함에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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