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어르신들 일하는 '0℃ 카페 2호점' 개소

부산 영도구 신선동에 위치한‘0℃카페 2호점' 개소식 현장 사진.(부산 영도구청 제공)
부산 영도구 신선동에 위치한‘0℃카페 2호점' 개소식 현장 사진.(부산 영도구청 제공)

(부산=뉴스1) 박상아 기자 = 부산 영도구는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는 '0℃ 카페 2호점'의 개소식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기재 영도구청장, 이경민 영도구의회 의장, 신선동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인 '0℃ 카페 2호점'은 (재) 천주교부산교구유지재단 신선성당과 부산영도시니어클럽, 신선동 행정복지센터 3자 간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됐다.

구는 "신선 행복 나눔터에서 운영되는 행복 빨래방, 나눔마켓과도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 나눔과 노인 일자리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0℃ 카페 1호점'은 2019년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개소해 테이크아웃 전문으로 총 10명의 어르신이 근무 중이다.

ivor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