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영도 다리축제' 발전 방안 세미나

10월13일부터 3일간 축제 열려

25일 부산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영도 다리축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부산 영도구청 제공)

(부산=뉴스1) 박상아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영도 다리축제를 두 달여 앞두고 축제 발전전략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축제추진위원회 및 지역 내 기관·단체 대표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한근 부경근대사료연구소장의 '영도다리 이야기' 발표로 막을 연 토론은 서철현 대구대 관광축제연구소장의 '축제 활성화를 위한 주민 참여 확대 방안', 조정국 한국축제감독회장의 '축제, 킬러 콘텐츠 어떻게 만들 것인가'란 주제 발표로 이어졌다.

김기재 구청장은 "축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영도 다리축제가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1회 영도 다리축제는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아미르공원 및 영도대교 일대에서 개최된다.

ivor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