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항서 러시아 선박 화재…선원 44명 대피
- 강미영 기자
(부산=뉴스1) 강미영 기자 = 2일 오전 4시34분쯤 부산 서구 감천항에서 정박 중이던 러시아 원양어선 A호(7765톤)에서 불이 났다.
불은 발생 2시간여만인 오전 6시46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선원 44명 전원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 추산 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 당국은 기관실 엔진과 보일러 부근에서 불꽃이 발생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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