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 농업 연계 치매고위험군 치유 프로그램 추진

경남 함안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2일 대산면 안단테 교육치유농장에서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함안군 제공)
경남 함안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2일 대산면 안단테 교육치유농장에서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함안군 제공)

(함안=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함안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야외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보건소는 지난 22일 대산면 안단테 교육치유농장에서 농업과 농촌을 활용한 신체·정서·심리 등 전체적인 인지기능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야외 치유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12주간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안단테 교육치유농장은 대산면에 위치한 옛 대산초등학교를 교육치유농장과 갤러리 등을 갖춘 지역문화센터로 탈바꿈해 운영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연계해 효과가 입증된 전문화 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쉼터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도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함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w_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