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2일 '부산지식산업센터 우암점' 개관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12일 오후 해양산업클러스터에서 부산지식산업센터 우암점(남구 신선로 2)을 개관한다.
개관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오은택 부산남구청장, 윤종호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김일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박미순 부산남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다.
우암점은 부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총사업비 27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9,306㎡,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다. 임대공간 40실을 포함해 하역장, 주차장, 휴게실, 회의실, 체력단련실 등 기업지원을 위한 복리 후생 시설을 갖췄다.
우암점은 2020년 12월 착공해 올해 4월 지식산업센터 설립 신고를 완료했다. 현재 해양신산업, 해양·조선 기자재, 해양플랜트 관련업종을 우대·모집 중이다. 시는 입주기업에 대해 입주기업간 관계망 형성과 교류 행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북항재개발과 연계한 우암부두 해양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해양 신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오늘 개소하는 부산지식산업센터 우암점은 앞으로 해양 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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