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복음병원, 의료 취약지 주민 150여명 무료 진료·처방

진주복음병원 의료봉사 활동(진주복음병원 제공). 2023.6.10
진주복음병원 의료봉사 활동(진주복음병원 제공). 2023.6.10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복음병원이 하동우리들병원, 산청복음전문요양원과 함께 10일 산청군 단성면 단성문화복지회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정형외과, 비뇨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의와 간호사 등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의료봉사는 65세 이상 주민 150여명의 의료 ·상담·진료·처방을 했다.

함께 참여한 봉사단체에서는 주민들에게 이·미용 봉사도 했다.

진주복음병원 정극진 이사장은 "1990년 개원 이후 정기 순회 봉사와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캄보디아 등 의료혜택이 취약한 10개국에 선교사를 파견해 선교활동과 의료봉사, 개발도상국과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주복음병원은 내과 등 14개 과에 의사·간호사 등 190명이 근무하는 중급의료기관으로 131개 병상을 갖추고 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