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향토기업 무학, 영농지원 사회공헌기금 5000만원 후원
경남농협과 진주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 박민석 기자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향토주류기업 무학이 경남농협에 영농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경남 진주시 집현면의 대암초록 정보화 마을에서 무학좋은데이봉사단과 경남농협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무학과 경남농협,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주부모임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앞서 열린 영농지원 발대식에서는 이종수 무학 사장이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에게 농촌 봉사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사회공헌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무학좋은데이 봉사단은 대암초록마을에 있는 정수천 환경 개선을 위한 꽃길을 조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학은 지난 2020년부터 경남농협과 상생 발전 협약을 맺고 4년째 농촌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지난 2021년에는 농립축산식품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로부터 '농촌사회공헌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NH농협금융지주로부터 ESG경영 실천 우수기업 감사패를 받았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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