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창선면 해안에 해양보호생물 상괭이 사체…불법포획 흔적 없어

남해군 창선면 해안가에서 발견된 상쾡이 사체(사천해경 제공).
남해군 창선면 해안가에서 발견된 상쾡이 사체(사천해경 제공).

(사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6일 오후 5시24분께 남해군 창선면 진동리 인근 해안가에서 고래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고 7일 밝혔다.

길이 2m, 둘레 88cm의 수컷 상괭이는 작살 등 불법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없다.

해경은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의 폐기처리 절차에 따라 상괭이를 남해군청 해양발전과에 인계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