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기장군수,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열어…5개 읍·면 주민과 소통

(부산=뉴스1) 강승우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정종복 군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과 소통·공감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장민원실은 13∼17일 5개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군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3일 정관읍을 시작으로 14일 장안읍, 15일 기장읍과 일광읍, 17일 철마면 순으로 주민들과 대화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정 군수는 13일 오후 1시 정관읍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정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민원실에서는 주요 현안 사항인 △NC메디 의료폐기물 소각장 이전 △스포츠 힐링파크 운동장 건립 △장안택지지구 우회도로 신설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정 군수는 “담당부서에서는 주민들의 건의 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현안문제 해결에 모든 행정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lordly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