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서 낙뢰에 의한 산불 발생…57분만에 진화
산불진화대원 등 10명 투입
- 강미영 기자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13일 오전 6시59분쯤 경남 거제시 사등면 오량리 한 야산에서 낙뢰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후 진화장비 1대, 진화대원 10명을 투입해 산불 발생 57분만인 오전 7시56분쯤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피해면적은 0.02ha다.
산림당국과 거제시는 주변 조사 결과 실화 흔적을 찾지 못했고 현장에서 벼락 맞은 나무를 발견해 낙뢰를 산불 원인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발생 원인 및 피해면적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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