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웅상지역 도시공원·녹지환경 개선… 33억원 투입
- 송보현 기자
(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도시공원 및 녹지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올해 33억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출장소는 지역주민과 이용객의 의견을 반영해 수목 관리와 노후화된 도시공원을 개선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공원 조성·시설개선사업 △공원관리 △공원 내 물놀이장 설치·운영 △녹지대·가로수 관리사업이다.
어린이공원 시설개선 대상지 5개소 중 명동, 평산초록, 백동어린이공원은 주민의견을 수렴해 상반기에 사업을 완료한다. 대평, 군두바위어린이공원은 설계용역 중으로 올해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류진원 웅상출장소장은 “최근 높아진 도시공원의 이용률이 증명하듯 지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실내 활동이 위축될 때 공원·녹지는 재난을 견디는 하나의 피난처였다”며 “어린이공원 리모델링과 녹지대 환경개선 사업이 늘어난 야외 휴식공간 요구를 충족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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