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취·창업비전교육센터’ 개소…구민 구직 지원

(부산=뉴스1) 강승우 기자 = 부산 연제구는 구민과 청년들의 구직 지원을 위한 ‘취·창업비전교육센터’를 부산경상대에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일 부산경상대에서 주석주 구청장과 이주환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했다.

이번 센터 개소는 구와 부산경상대와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 중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의 일환이다.

센터는 구민과 부산경상대 학생들의 진로설정과 자기개발을 위해 사회변화에 부합하는 취·창업 교육을 실시하고 양질의 일자리 취업 지원에 나선다.

또 리모델링을 완료한 창조관과 학생회관 강의실 및 제과·제빵·봉제·도배 실습실은 학생들은 물론 신중장년 구민들의 직업 전환과 평생학습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주 구청장은 “대학과 협력해 청년 인재를 길러내고 이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구민 평생직업 교육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ordly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