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봄 맞아 새 공연 선보인다
- 강승우 기자
(부산=뉴스1) 강승우 기자 = 부산 수영구는 매주 토요일 광안리 해변에서 열리는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에서 봄을 맞아 이달부터 새로운 공연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달에 계획된 공연은 △봄꽃여행 △달콤한 화이트데이 △그리스로마신화 △댕댕이특집 등 4가지 주제로 기존 동절기보다 1시간 늦은 저녁 8시와 10시에 진행된다.
특히 오는 4일 예정된 봄꽃여행 공연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다양한 꽃들을 표현하는 드론을 감상할 수 있으며, 11일에는 화이트데이를 주제로 연인들의 사랑을 그려낸다.
강성태 구청장은 “겨울을 지나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을 맞아 따뜻하고 행복한 공연을 선사하겠다”며 “관람객 증가에 따른 대비를 철저히 해 안전한 공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ordlyk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