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멘토링 '희망매니저' 사업 추진

부산 북구청 전경(북구 제공) ⓒ News1
부산 북구청 전경(북구 제공) ⓒ News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북구는 '희망매니저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맞춤형 상담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2020년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는 희망매니저 사업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북구는 올해 희망매니저 총 21명을 선발, 지난달 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거나 고독사 위험군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및 상담활동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아울러 이웃돕기 물품 전달, 통합사례관리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희망매니저는 신중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이자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희망의 메신저다"며 "희망매니저는 따뜻하고 열린 자세로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