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서울서 '부산 관광 설명회' 직접 개최

신라호텔서…수도권 관광업계 대표와 관계자 등 250여명 초청

부산시청 전경 ⓒ News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개청 이래 처음으로 직접 부산관광 설명회를 열고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부산시는 8일 오후 5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수도권 관광업계 대표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부산광역시 초청 관광업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부산 관광브랜드 설명 △슬로건 '즐기고, 일하고, 살고싶은 도시 부산'(Play.Work.Live)홍보 △핑크퐁 아기상어, 아르떼뮤지엄, 9.81파크 등 글로벌 지식재산(IP) 기반 관광콘텐츠 도시 부산 이미지 홍보 △특색있는 테마별 관광지와 음식점 및 숙박시설 등 최신정보 제공 △관광업계 지원 인센티브 사업 안내 등을 진행한다.

수도권 관광업계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관광상품 공동개발 및 공동 프로모션 협약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4월 현지 실사 및 11월말 개최지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관광업계 및 해외 관광청 관계자들에게 유치 지원과 함께 응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볼거리, 즐길거리 뿐만 아니라 최근 미식의 도시로 각광받고 있으며 일과 휴식을 함께 하는 워케이션 등 세계인이 인정하는 관광콘텐츠를 가진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