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 대산면 산불 2시간10분 만에 주불 진화…잔불 정리 중

1일 오후 2시쯤 경남 함안군 대산면 장암리 야산에서 불이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경남소방본부 제공)
1일 오후 2시쯤 경남 함안군 대산면 장암리 야산에서 불이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경남소방본부 제공)

(함안=뉴스1) 강정태 기자 = 1일 오후 2시쯤 경남 함안군 대산면 장암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2시간10분 만에 꺼졌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소방헬기 10대와 진화장비 26대, 진화인력 245명을 투입해 오후 4시10분쯤 주불을 진화했다.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마을 주민이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