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길 의원, 부산 서·동구 2023년도 국비 914억원 확보

수산기자재 시험인증센터 건립사업 포함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안병길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서·동구)은 서·동구 2023년도 국비 914억740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예산안에는 신규사업으로 수산기자재 시험인증센터 건립사업을 포함시켰다.

내년도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 준공예정이며, 5년에 걸쳐 총 195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수산기자재 시험인증센터 설계비' 2억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수산기자재 시험·인증센터는 서구 암남동 옛 수산과학검역원 약 1만㎡ 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2640㎡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수산기자재 시험인증센터에는 친환경 기자재 및 부표, 고효율 어업기자재 인증시험실, 어구 생분해도 평가실, 미세플라스틱 가속마모시험실 등의 실내시설과 함께 해상환경 가속 실증시험장·해양환경 노출시험장이 외부에도 구축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역량강화사업비 4억원 △수산식품산업클러스터 사업비 14억원 △육아종합센터 조성 10억원 △부산대학교병원 센터 운영지원비 60억9600만원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114억원 △구덕민속예술관 증·개축비용 3억원 △내원정사 보수 사업비용 1억1600만원 등도 포함됐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