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빅데이터 분석‧활용 우수 중소기업 3곳 시상

부산시청 전경 ⓒ News1 김영훈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김영훈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우수기업 3개 사를 선정·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은 지역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시가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빅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전문기업을 매칭해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빅데이터 활용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 30개 사를 선정해 각 기업의 비즈니스 이슈를 파악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 기획, 개발 및 생산, 마케팅, 제조공정 개선 등 기업별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했다.

이어 지난16일 성과보고회를 개최, 우수사례 공유와 우수기업에 대해 시상했다. 수상 기업은 치과 보철물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제로투원 치과기공소, 무인매장 운영 해결책을 제공하는 ‘(주)오래’,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제조 및 유지관리하는 ‘주식회사 테크로스’ 등 3개 업체다.

2023년 수요기업은 내년 2~3월경에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모집할 계획이다. 20개 사를 선정해 컨설팅을 더욱 강화‧운영하고 일부 기업에는 데이터 상품 개발‧판매, 데이터 관리 프로그램 제공 등 기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