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중앙선 넘은 택시가 버스 들이받아… 승객 5명 경상
- 백창훈 기자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14일 오후 3시39분쯤 부산 서구 남부민동 왕복 2차로에서 택시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25명 중 5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이 없어 모두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20명은 뒤따라오던 다른 버스로 갈아탔다.
사고 택시엔 승객이 없었고, 택시기사 A씨(50대)의 경우 음주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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