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불꽃축제 앞두고 17일까지 숙박업소 집중 지도 점검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17일 열리는 제17회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일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게시요금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부산시는 5~17일 부산불꽃축제 개최지 인근인 수영구와 해운대구를 중심으로 시 전역 숙박업소를 집중 지도·점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은 요금표 게시 및 게시요금 준수여부, 객실청결 등 공중위생관리법 준수여부 등이다. 과도한 숙박요금 인상과 기존 숙박예약 고객 대상 예약 변경 또는 일방 취소 요청 자제 등 숙박업소 대상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점검반은 자치구·군별 공중위생담당자와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되며 수영구와 해운대구측에서도 필요시 합동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지도점검 결과, 적발되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계획이며 부산시민 여러분에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부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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