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5일 채용박람회…두산에너빌리티 등 45개사 참여

오는 25일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 창원시 길라잡(JOB)이 채용박람회' 홍보 포스터.(창원시 제공)
오는 25일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 창원시 길라잡(JOB)이 채용박람회' 홍보 포스터.(창원시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25일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2 창원시 길라잡(JOB)이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창원특례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다.

구인·구직자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해 고용시장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산업과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는 구직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두산에너빌리티, 한화디펜스, STX엔진 등 대기업과 창원지역 우수 중소기업 45개사가 참가한다. 관련산업 분야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채용박람회 주요 내용으로는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이 진행되는 채용관, 정부부처와 유관기관의 일자리 시책과 고용정보를 제공하는 홍보관, 다양한 취업상담을 제공하는 취업지원관, 미래유망산업을 체험·전시하는 미래일자리 체험관, 증명사진 촬영을 제공하는 이벤트관으로 구성됐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희망자는 창원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박람회 참가업체에서 요구하는 자격요건을 확인하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을 지참해 현장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정현섭 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기업과 공공기관이 두루 참여해 구직자 여러분을 취업 성공으로 안내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고용시장을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