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정연구원장에 김영표 전 경남연구원 부원장 취임…"정책개발 최선"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 만들기 위해 노력”

김영표 신임 창원시정연구원장이 1일 취임식에서 취임 소감을 말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제5대 창원시정연구원장에 김영표 전 경남연구원 부원장이 1일 취임했다.

창원시는 이날 시정연구원장 공개모집 채용에 최종 합격한 김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 원장은 경남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역에서 30년 이상 지역 경제 정책을 수립하고 평가해 온 연구원 출신이다.

1995년부터 약 20년간 경남연구원에서 선임연구위원과 부원장으로 재직했으며 최근에는 지역 언론사 부설 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경남연구원과 언론사 연구원 재직 시에는 70여 편에 이르는 논문과 연구보고서를 발행해 지역의 경제정책 수립과 발전에 기틀을 마련해왔다.

민선 8기 창원시장직 인수위원회 사회복지분과 인수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김 원장은 “창원시정연구원이 강한 정책을 제시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가 되겠다” 며 “특화된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혁신적인 체계 구축으로 창원시가 동북아 중심도시로 우뚝 설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