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추석 연휴 첫날 '당동만 달빛축제' 개최

경남 고성 당동만 전경(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 당동만 전경(고성군 제공).

(고성=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추석을 맞아 '제2회 한반도 지형을 닮은 당동만 달빛축제'를 9월9일 당동해안길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사물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 부스가 오후 5시부터 운영된다. 개막식은 오후 6시에 진행되며 식전공연으로는 풍물단의 풍물 공연이 열린다.

하순희, 강명근 등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과 아코디언 연주, 면민 화합 강강수월래, 불꽃놀이 등 볼거리를 선보인다.

고향을 방문한 출향인과 지역주민을 위해 생맥주, 막걸리, 팝콘, 솜사탕 등 무료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당동만 야간 풍경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등과 해안 꽃길, 당동만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도 볼 수 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