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시민 1인당 30만원 긴급재난지원금 오늘부터 지급

신청 오는 9월23일까지 접수

사천시청(사천시 제공).

(사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박동식 시장의 제1호 핵심공약인 '긴급재난지원금'을 30일부터 신청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7월31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 외국인 중 체류자격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등이다. 9월23일까지 출생한 아기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대상별 구비서류를 작성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9월23일까지다.

신청 즉시 1인당 30만원씩 선불카드를 지급하며 관내 신용카드 소상공업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대형마트, 유흥업종, 사행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신청자 분산을 위해 신청 개시일로부터 1주일 간 5부제(출생연도 끝자리)를 시행한다.

신청 첫째주 주말인 9월3일(출생년도 끝자리 홀수)과 4일(짝수)도 접수 창구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접수를 위해 미리 배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