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제1회 부산리틀야구대회 개최…사상리틀야구단 우승
- 노경민 기자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 북구에서 개최된 '제1회 부산시 북구청장배 리틀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북구는 "23일부터 사흘간 화명생태공원에서 부산 구·군 주체로는 최초로 열린 부산리틀야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구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부산 내 리틀야구단 14개 팀 200여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단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승은 사상구리틀야구단, 준우승은 사하구리틀야구단이 차지했다.
구는 앞으로 매년 구청장배 리틀야구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스포츠 친화도시의 면모를 다지기 위해 부산에서 최초로 구청장배 리틀야구대회를 열었다"며 "이번 대회가 유소년 선수들에게 한국 야구를 이끌어갈 주역이 될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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