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다자녀가구 장학금 294명 1억6340만원 지급
- 한송학 기자
(하동=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하동군장학재단은 지역의 중·고교 다자녀가구 재학생 장학금 1억6340만원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구당 1명에게 3자녀 50만원, 4자녀 80만원, 5자녀 이상 100만원을 지급한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3자녀 244명, 4자녀 43명, 5자녀 이상 7명 등 모두 294명이다.
이들은 모두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군에 주민등록을 둔 학생들이다. 관외 학교 재학생은 포함되지 않는다.
다자녀가구 장학금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출산 장려를 통한 인구 늘리기 차원에서 2017년부터 지급하고 있다.
이양호 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은 "더 나은 환경에서 하동 미래 주역들이 희망을 키우고 원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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